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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만 늘려도 살 빠진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일상습관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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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식이요법입니다. 하지만 단언컨데 식이를 매일 꾸준히, 영원히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항상 적정량의 탄단지를 챙기는 것보다 가끔 맛있는 음식을 먹더라도 몸이 스스로 원상복귀하고,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몸의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중, 식사 이후, 그리고 적절한 수면을 통해 다이어트에 최적의 몸 상태를 갖는 일상생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음식 꼭꼭 씹어먹는 습관

    먹고 싶은 거 다 드세요. 대신 물이 되도록 씹으세요.

    최근 배우 신애라씨가 유튜브에서 한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평생을 거쳐 인생 최고 몸무게가 56kg 이었다고 하는데요. 신장이 163cm이고 현재 나이가 45세 정도인데요, 이 정도면 과도한 체중 변화 한 번 없었다는 이야기겠죠.

     

    음식을 먹을 때 오랫동안, 꼭꼭 씹는 습관은 먼저 뇌에게 음식을 계속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행동입니다. 똑같은 시간동안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양이 차이날 수 있겠죠. 치킨 한 마리를 30분 만에 먹는 것과, 닭가슴살 한 덩이를 30분에 거쳐 먹는 것이 뇌에서는 똑같이 식사를 하고 있다, 배부름을 느끼는 것이죠. 다만 위장의 과부화만 차이가 날 뿐입니다.과식하며 음식을 먹는 동안에는 배부름을 모르다가 먹고 자리를 일어나면 더부룩하고 답답한 경험이 있으셨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오랫동안 씹으면 침이 분비되는 양이 늘어나는데요. 침에는 아밀라아제가 함유되어 있는데, 탄수화물 효소이기 때문에 음식에 있는 전분을 분해하면서 당분이 됩니다. 이를 통해 혈중 당분 농도가 올라가면서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된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한 일상습관

     

    연구 결과도 이를 증명합니다. 식사 시간이 20분 이하로 짧은 그룹은 20분보다 긴 그룹보다 비만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음식을 씹는 행동, 저작운동이라고 하는데요. 이 자체로도 칼로리 소모 효과가 있습니다. 일본 도쿄공업대 응용건강과학 전공 하야시 나오유키 교수팀에 의하면 식사 시간을 구분한 팀의 에너지 소비량을 살표본 결과 2.5배 정도의 차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먹고 눕지 않는 습관

    주말에는 계속 늘어져 있고 싶습니다. 밥 먹고 잠깐 앉아있으려고 했던것이 쇼파에 기대있다가 어느샌가 따뜻한 방바닥에 착 붙어있게되죠. 얼마 먹지 않은 것 같으니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먹는 양과 상관없이 음식 섭취 후 바로 눕는 것은 다이어트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장은 평소보다 늘어납니다. 위장을 덮고 있는 것이 바로 피부죠. 눕는다는 것은 곧 중력을 그대로 받는 행위이기 때문에 피부가 쳐지게 됩니다. 즉, 뱃살 이야기입니다. 다른 몸 부위보다 유독 뱃살이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먹고 눕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도 잘 되지 않습니다. 더부룩하고 속이 답답한 상태가 이어질 수 있죠. 이렇게되면 더더욱 움직이기 싫고, 조금의 운동도 허락하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한시간 두시간 지나가보면 또 다음 식사 시간이 다가오고 하루가 끝납니다. 모처럼의 주말, 퇴근 이후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도 이해가 되지만 사실 이건 쉬는게 아니라 오히려 몸에 부하를 주는 행동입니다.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는 건강한 몸 상태에서 가능합니다. 체력이 부족하고 어디 한 군데 아프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다 귀찮아지겠죠. 건강과 즐거운 일상을 위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분이라면 좀 더 건강한 몸 상태를 위해 지금이라도 등을 바닥에서 떼 주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수면 습관

    숙면을 취하는 여성

    잠을 많이 자는 것은 다이어트에 너무나도 중요한 습관입니다. 아무리 운동을 두세시간 한다고 해도 그 날 적정량의 잠을 자지 않으면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 경험했습니다.

     

    당시 다이어트를 위해 PT를 등록해 고강도의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습니다. 매주 몸무게와 인바디를 쟀는데요. 똑같은 운동량에 정해진 식단을 했음에도 어느날은 몸무게의 변화가 있는데 다른날에는 몸무게가 변하지도 않았고 인바디 결과도 망쳐져 있더라고요. 차이는 단 하나 수면의 양이었습니다.

     

    운동뿐만 아니라 걷고 숨쉬고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을 소모됩니다. 체력을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회복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이 회복을 위한 행동이 바로 수면입니다. 가끔 잠만 잤는데 살이 빠졌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 경우입니다. 그냥 잠을 자서 살이 빠진게 아니라 우리 몸이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가기 위해 우리가 자고 있을 때 열심히 활동을 한 것이죠.

     

    수면의 질 역시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잠 잘때 어둡게 하고 소음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개인차가 있으니 수면시간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 최소 6시간은 자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걸로 된다고? 싶은 간단한 일상 습관으로도 충분히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음식을 오랫동안 꼭꼭 씹고 식사 이후 눕지 않기, 그리고 잠 잘자기는 항상 유념하시고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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