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속일 수 없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목을 꼽습니다. 피부 관리로 얼굴은 신경을 쓰지만 바로 아래인 목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화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관리를 잘 하면 좋겠죠. 목주름이 생기는 이유를 살펴보고 종류, 그리고 관리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목주름이 생기는 이유
얼굴 피부와 가까운 만큼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비슷하지만 목 피부의 특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자연적인 노화: 노화는 피부에 탄력을 제공하는 콜라겐의 감소를 유발합니다. 특히 목 부분은 얇고 민감한 피부로, 노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 햇볕 노출: 햇볕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주름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은 콜라겐의 파괴를 촉진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목 주름의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흡연: 담배를 피우는 것은 피부의 산소 공급을 감소시키고 콜라겐의 파괴를 촉진함으로써 주름의 형성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 습기 부족: 피부가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하면 건조해지고, 이는 주름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안면 근육 사용 패턴: 특정한 표정이나 자세를 계속해서 취하면, 그 부분의 피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목 부분도 특히 자세나 표정에 따라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유전적인 요인: 가족 내에서 주름이 발생하기 쉬운 피부 유형이 전해질 수 있습니다.
- 영양 부족: 영양 성분이 부족한 식습관은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름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목주름 종류
적을 알아야 이에 맞춰 물리치는 방법도 찾을 수 있겠죠. 본인의 목을 거울로 살펴보며 어떤 주름인지 파악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로 목주름: 의외로 20대부터 생기기 시작하는 형태입니다. 자세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인데요. 목을 올곧게 하지 않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주름이 생기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세로 목주름: 시간이 흐르며 근육층이 두꺼워지면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얼굴과 목의 근육이 처지면서 아래로 생기는 것입니다.
잔주름: 역시 시간의 경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저하되면서 생깁니다. 이는 가로, 세로 상관없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관리 방법
종류에서 보셨듯이 시간의 경과로 인한 주름은 의외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종류이고 결국 가로 목주름이 눈에 거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로 목주름의 경우 자세 등의 생활 습관이나 관리로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보습: 피부가 늙는 주된 이유는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원인은 주로 건조함 때문입니다. 피부층이 마르기 시작하면 장벽이 무너지면서 마치 땅에 가뭄이 일어 갈라지듯 주름이 생기고 더 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얼굴 관리를 할 때 목도 함께 신경써줌으로써 충분한 목 주름 예방이 가능한데요, 얼굴에 보습제나 오일을 바를 때 목까지 같이 발라주면 좋습니다. 특히, 세안할 때 화장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목을 빼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연예인 최화정 씨가 유튜브에서 매일하는 루틴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이 있는데요. 여기서 본인은 얼굴뿐만 아니라 목에도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강조했습니다. 피부는 어느 부위든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를 일으키게 되고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목도 놓치지 않고 신경써주시면 좋습니다. 이 때 목 앞 부분 뿐만 아니라 뒷통수로 이어지는 부분까지 챙겨주시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겠지요.
이외에도 직접적인 피부과 시술도 있습니다. 보톡스를 맞아서 탄력을 올려주는 것인데요. 또한 필러로 평평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나 콜라겐부스터를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잘 찾아볼 수 없는 곳에 있다고들 합니다. 목은 눈에 띄기 쉬우면서 그렇지 않은 부위 중 하나일텐데요. 얼굴에 신경쓰는 만큼만 잘 관리해주면 원하는 피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