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주연으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이가 최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화제입니다. 연말 연기대상을 앞두고 빠르게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한 것인데요. 비교적 짧은 기간에 몸매를 정돈해 주고 건강도 챙기는 등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3가지를 추천하였으니 함께 살펴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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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퍼
많이 알려진 것처럼 계단오르기는 어떤 운동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과가 높은 운동입니다. 모델 한혜진도 다른 운동을 제쳐놓고 계단오르기만 하면 몸매 관리가 가능하다고 극찬한 적도 있죠. 스탭퍼는 실내에서 계단오르기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기구입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거실에 두고 드라마 등 TV 시청을 하면서 운동하는 것도 가능해 지루하지 않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장점이 많습니다.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이 가능하고요. 주로 하체,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를 단련해 주기 때문에 근육을 강화해 주면서도 유산소 운동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하체 전체를 사용하다 보니 오랜 시간 운동하면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성인 여성 권장 운동량은 하루에 1시간 정도이고요, 일주일에 3회에서 5회 정도가 적절합니다.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다면 챙겨보면서 하시면 즐겁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칼로리 소모 효과는 개인의 체중과 운동 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30분 운동 시 약 200칼로리 정도 소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한 편 보면서 스탭퍼 운동을 하면 한 끼 식사 칼로리는 거뜬하게 소모할 수 있으니 참 좋은 운동인 듯합니다.
스트레칭
이게 무슨 운동이야, 싶으시겠지만 굳어버린 몸을 풀어주는 것은 자동차에 윤활유를 넣어주는 것만큼 의미 있는 운동입니다. 주로 다른 운동을 하기 전 몸을 풀어주는 역할로 많이 하실 텐데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나 밤에 잠에 들기 전 굳어진 몸을 제 상태로 돌려주면 운동 효과도 증진될 뿐만 아니라 몸 상태 자체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유연성이 높아져 근육과 관절이 이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완된다는 것은 풀어진다,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근육을 붙이는데도 생활하는데도 활력을 주는 기초단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줄 때 뻐근한 부분에는 과하게 제치거나 당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오히려 근육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칭은 한 번에 강력하게 하는 것보다 짬짬이, 꾸준히 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략 20분 내외의 스트레칭으로 상체, 하체를 나눠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만으로 칼로리 소모 효과가 일어나진 않지만 다른 운동을 하거나, 운동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을 할 때 몸이 잘 움직이기 때문에 훨씬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뻐근한 몸 상태로 운동을 기피하는 일 자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윗몸일으키기
복부 운동은 우리 몸의 정중앙, 코어를 단련하는 운동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코어가 단단하면 쉽게 살이 찌지 않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유지되어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허리 통증도 줄일 수 있으니 하나로 열을 얻는 운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유산소보다는 근력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다른 부위에 분산되지 않고 오롯이 복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로 허리 운동을 하지 않아도 자세를 올곧게 갖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 몇 번 하다 보면 복부에 힘이 부족해 목에 힘을 주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번에 30개 정도 5 세션, 대략 하루에 20분 정도가 적절한데요. 너무 힘들어서 복부가 아닌 목이나 등에 힘이 간다 싶으면 나눠서 진행해도 좋습니다.
30분에 100칼로리 정도 소모되는데요. 의외로 낮다 싶으실 수 있지만 일단 근육이 만들어지는 그 자체로 칼로리를 연소하게 되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이 점차 쌓이는 복리 저축 같은 개념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몸매 관리 운동이라 하면 다이어트를 생각하시기 쉬운데요. 사실 다이어트는 식단의 힘이 크고, 살이 빠진다고 해도 몸매가 좋아진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식사량과 운동이 더해지면 스트레스는 덜하면서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