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 전, 이후로 이 음식을 먹으면 속이 아프고 부대끼는 증상을 훨씬 완화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술자리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녹차
녹차에는 숙취의 원인 성분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파괴하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가득 들어있어 머리 아픔이나 속 쓰림을 해소해 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스파라긴산과 알리닌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술 마신 뒤 간이 겪는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를 줍니다. 커피처럼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데요, 이 카페인이 소변을 보게 하는 이뇨 작용을 증진시켜 줌으로써 몸에 쌓인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도록 해주고 이를 통해 숙취를 빠르게 해소하게 해 줍니다.
2. 우유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우유는 술 마신 다음날 주로 느끼는 갈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술 마시면 손상되는 위벽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유 중에서도 초콜릿우유에는 초콜릿에 포함된 카카오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요. 여기에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을 보호하고 항산화, 항염 작용을 도와줍니다.
3. 매실차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될 때 매실차를 마셔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배앓이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와 배변 활동을 도와줘 몸에 있는 독성분을 배출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피로해소에도 역할을 하고요. 이는 매실에 함유된 피크르산이라는 성분이 신장,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술자리 전에도, 후에도 한 잔 마시면 속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4. 달걀
아미노산의 한 종류 중 하나인 메티오닌이 가득 함유된 달걀은 날로 먹어도, 프라이로 먹어도, 쪄서 먹어도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주요 역할을 하는 메티오닌은 달걀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간에서 할 역할을 부스팅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이후에 먹으면 자극 상태의 간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바나나
술 마신 날 속이 안 좋아 토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면 바나나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칼륨과 마그네슘이 가득 들어있는 바바나나는 울렁거리는 속을 편안하게 해 주는데요. 술을 마시면 몸속에서 알코올이 칼륨을 파괴하기 때문에 속이 부대끼는 느낌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가 해결책이 됩니다. 또한 위산에 알칼리성을 추가하여 중성이 되도록 중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어 술 마시고 나서의 불편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6. 꿀, 꿀물
꿀에 함유된 효소는 알코올이 체내에 유입되면서 생긴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 맛은 과당 때문인데요. 이 과당이 혈당을 조절해 주고 위장을 보호해 줍니다.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몸속에 있는 알코올을 빼내야 하기 때문에 땀을 빼거나 소변, 대변을 보는데 이때 빠져나가는 수분, 당분, 전해질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단 음식의 대표주자인 꿀은 과하게 먹으면 혈당이 오르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을 갖고 계시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토마토
간과 위장 활동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는 숙취 해소에 숨겨진 챔피언입니다. 토마토를 그대로 먹어도 좋고, 주스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B와 미네랄, 효소 등이 가득 있기 때문에 술 마신 뒤 손상된 몸에 보충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알코올을 파괴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데 과당이 큰 역할을 하는데요. 토마토에는 과당도 들어 있기 때문에 어디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숙취 해소 음식입니다. 여기에 리코펜이라는 성분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생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을 파괴하고 몸 밖으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 성분은 약국에서 파는 숙취해소제에도 주로 들어있는 성분인 만큼 천연으로 즐기면 좋겠죠.
술 마실 때는 몰라도 다음날이면 숙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편하게 섭취하는 음식으로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