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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가시지 않는다면 지방간 의심! 원인, 증상,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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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늘어나는 시즌, 연말입니다. 음주량을 조절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죠. 이럴 때 지방간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방간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면서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지방간이란

    정상인의 건강한 간에서 지방은 전체 지방 무게의 5%를 차지합니다. 지방간이라면 이 비중이 5%를 넘어간 상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방은 음식을 먹어서 쌓인 것인데요, 점점 과중되면서 간이 지방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게 되면서 축적되게 되는 것입니다.

    지방간 조심
    \

    증상

    특유의 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알아차리기도 힘듭니다.

    직장인이라면 매년, 아니더라도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2년에 한번씩은 간 수치를 잴 수 있는데요. 이 때 ALT나 AST 등의 간 수치가 비정상이거나 복부 초음파 검사를 했을 때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시로 몸 상태를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평소와 달리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이나 둔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 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인 피로감, 무기력감, 허약,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복부(간) 통증
    • 소화곤란
    • 복부부종
    • 체중 감소
    • 혈당 수치 상승

    원인

    4가지 대표적 원인이 있습니다만, 주로 알코올성인지 비알코올성 인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성 지방간: 술을 많이 마시면 간이 제기능을 하지못하게 됩니다. 마치 간도 술에 취한 것처럼요.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음주 시 먹는 음식, 즉 안주가 기름진 것들이 대부분이다보니 같이 섭취하다보면 지방은 쌓이지만 이를 해독하거나 소화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 비알코올성 지방간: 아예 술을 안먹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에 40g(약 4잔) 이하로 술을 마시는 이들에게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술이 원인이 아니라면 과체중, 비만(특히 복부), 당뇨병, 고지혈증이 원인이되고요. 약을 오래 복용하는 경우, 특히 피임약, 스테로이드 등 호르몬 조절 약 같은 것이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단기간에 살이 찌거나 빠지는 경우도 호르몬 영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

    유전적 영향을 받는 다른 질환과 달리 평소 습관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건강한 관리만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을 줄이고 술 먹는 횟수를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뇨나 고지혈증 등 다른 질병이 있어서 부가적으로 지방간이 생긴 것이라면 의사와 상담해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 잦은 음주가 원인이라면 무조건 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 음주를 하면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술을 끊더라도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비만이 원인이라면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안에 서서히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호르몬 상태를 변화시키면서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라고 생각하지 않고 식습관을 바꾸는 과정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식사를 거르지 말고 세 끼를 챙겨 먹되 한 끼의 분량을 조금씩 줄입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을,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녹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하였다면, 평소보다 운동량을 늘려서 에너지를 더 소비하도록 합니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에어로빅댄스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시행합니다.
    • 지방간이 원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도 역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지방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지방간 치료에는 약물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체중 감량이 더 효과적입니다.

    지방간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체중 관리와 건강한 습관 들이기가 참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이 때 빠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추가적인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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