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운동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결국 마음먹는데 달렸습니다. 몸을 움직일 생각은 들지 않지만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똑같은 움직임을 해도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겨울철 운동하면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 효과를 설명드리면서 꼭 챙겨야 하는 주의 사항을 알려드릴게요.
겨울철 운동 다이어트 효과
1. 체온 유지 및 혈액순환 개선: 운동은 신체 내 열을 생성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져 신체 열 손실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운동을 통해 체온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면역 시스템 강화: 운동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감기 및 감염병에 대한 저향력을 향상시킵니다. 겨울에는 감기 등의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우므로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3. 신경 안정 및 스트레스 저하: 운동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겨울에는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어서 운동을 통해 심리적은 안정감을 증진시켜 주면 좋습니다.
4. 체중 관리: 겨울에는 실내에서 활동이 감소하고 음식 섭취가 증가합니다. 운동은 체중을 관리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겨울에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에너지 이용량 증대: 운동은 에너지 사용 수준을 높여줍니다. 겨울철에는 움직임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로 인해 피
피로가 늘어나는 계절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에너지를 증가시켜 일상 생활에 활력을 더해줍니다.
6. 건강한 습관 유지: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정한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고 만성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안전한 운동을 위한 팁
따뜻함을 유지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기
온도가 저하되는 상황에서 운동할 때 옷차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저 춥다고 두꺼운 옷을 껴입으면 활동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하다보면 체온이 올라가니 상황에 맞춰 조절할 수 있으니까요. 여기에 작은 가방을 챙기면 오랜 시간 운동할 때는 벗은 옷을 챙길 수 있고 입고 있는 옷이 젖으면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운동복은 기능성을 고려하여 땀 흡수를 잘하거나 바로 발산하는 것을 신경 써주세요. 옷만 생각하면 얼굴이나 손은 방치될 수 있는데요. 귀를 덮을 수 있는 모자나 목도리, 장갑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준비운동으로 부상을 방지하기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수축하고 긴장하기 때문에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겨울에는 근육과 관절에 상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아무런 준비 없이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몸의 각 부분이 아무런 준비 없이 급박한 상황을 당하는 것처럼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장 박동이 급격히 올라가고 혈압이 급상승하게 되는 자율신경계의 무리한 변화를 감지하여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몸에서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운동은 말 그래도 준비운동입니다. '나 곧 운동할 거야' '변화가 발생할 거야' 정도를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움직임, 조깅이나 스트레칭 정도면 충분합니다.
운동 전 항상 챙겨주세요
아무리 단단한 준비를 해도 자연재해는 막을 수 없습니다. 눈이 쌓인 뒤 얼어있는 블랙아이스 상태에서는 어떠한 차라도 견실 수 없는 것 아실겁니다. 얼음은 우리가 경험한 어떠한 지질 상태와도 비교할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어떠한 작은 운동이라도 운동은 몸에 도움이 되지만 부상을 당하면 아무것도 시도할 수 없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하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유념해 주세요.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고혈압, 심장질환의 경우
기상 직후 운동보다는 어느 정도 몸을 쓰고 난 뒤가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아침시간보다 낮 시간대가 적절하다고 하는데요. 그나마 비교적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간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순간적인 파워를 증대시키는 운동은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액순환의 급격한 변화는 몸에 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걷기나 자전거, 근력운동과 같이 스스로 강도를 조절하고 틈틈이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뇨 질환인 경우
혈당의 변화에 항상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식사 2~3시간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위에서도 계속 언급하듯이 몸에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시그널을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특히 말초신경병증 환자는 하체에 피가 쏠리는 운동은 극도로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저혈당, 탈수에 유념해야 하고요.